Wednesday, 9 October 2013

경기도, 이달 중 택시 기본요금 3000원으로 인상

[이데일리 유선준 기자]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서울과 같은 30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. 

경기도는 지난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택시 기본요금을 700원 인상한 3000원으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. 인상 요금 적용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. 이번 요금 인상은 2009년 8월 2300원으로 올린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. 

거리·시간요금은 기존대로 144m마다, 35초마다 각 100원이 추가된다. 심야·시외 할증비율 20%도 유지된다. 다만, 4단계로 구분했던 도시 유형별 요금체계는 3단계로 축소된다. 경기도 관계자는 “택시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승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하겠다”고 말했다. 

한편, 택시업계는 그동안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을 이유로 기본요금을 3200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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